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무리하며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남국 국회의원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무리하며 인사드립니다. 지난 4년간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촛불집회 청소 봉사로 시작했던 일이 어려운 정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습니다. 많은 것이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많이 아쉽고, 부족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부족함과 아쉬움 속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입법 성과로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과 국회의원 이해충돌 법안, 세월호피해자지원법안 개정, 조두순 방지법안, 음주운전 시동 잠금장치설치 의무화법안, 소송 중 개인정보 노출방지법안 등을 통과시키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또 무엇보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수행실장으로 전국을 다니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수많은 당원들을 만나 동고동락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어제까지 며칠 동안 사무실을 계속 정리했습니다. 지난 4년의 자료를 정리하면서 당원들이 보내준 편지, 정책에 대한 의견 등등을 정리하면서 정치를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4년간의 의정활동의 크고 작은 성과 역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뤄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같이 함께 한 그 시간이 모두 소중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죽을 때까지 갚는다고 한들 갚을 길이 없겠지만, 더 좋은 정치로 더 좋은 모습으로 조금씩 갚아 나가겠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삶을 바꿔 낼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책, 좋은 법률 하나가 국민의 삶을 엄청나게 바꿉니다. 그리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마지막에 호소하고 기댈 수 있는 것이 ‘정치’인 것 같습니다. 민주당원들과 많은 국민과 더 따뜻한 정치 그리고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도 힘차게 일하겠습니다.

아!!! 그래서 앞으로 뭘 할거냐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 어려운 질문인데요. 당분간은 잠시 쉬면서 머리 좀 식힐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못 읽었던 책을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정책 연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간이 더 많아진 만큼 더 자주 소통하고, 거리에서 현장에서 또 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난 4년 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과 함께 많은 일을 이뤄올 수 있어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앞날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몇 시간 뒤면 동네 민간인) 김남국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