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국토부에 제안하는 서울 시내 철도 지하화 구간은 경부선 일대 34.7㎞, 경원선 일대 32.9㎞, 총 67.6㎞ 구간이다. 총 39개 역사를 포함한다.

시의 기술적 검토를 토대로 산출한 해당 구간 지하화 사업비는 총 25조6000억원이다. 구간별로는 경부선 일대 15조, 경원선 일대 10조6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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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매출이 2조원이 안됩니다. 이 중에 운수수입이 75%정도입니다.

지금도 적자인데 지하화하면 요금을 얼마나 올려야할까요? 요금 안올리면 다 세금이고 빚입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지하화하면 주변에 부동산 가지신 분들은 좋아하시겠지만 이용객 입장에서는 지하화가 얻는 이점이 별로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상역을 훨씬 좋아합니다.

1. 25조원 딱 4대강급이네요.

2. km당 3천8백억원. 돔구장 하나 지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돈이 넘치면 세금을 감면해주던가 서울시 빚을 갚던가 해야죠. 서울시 부채가 2018년 7조9천억원에서 2023년 19조3천6백억원으로 엄청 늘었습니다.

- 서울시 부채 현황

https://openfinance.seoul.go.kr/debt?mngId=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