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원조차별발언인 "영어 잘하네"와는 정서가 많이 다르죠
영어야 준 세계공용어 지위라서 '누구나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라는걸 전제로 '어 너가 당연히 해야 될걸 할 수 있을지 몰랐어'라는 차별의 뉘앙스가 들어가지만
이라면 한국어는 '한국인만 할 수 있는 언어'라는 걸 전제로
뭔가 무시보다는 감탄의 뉘앙스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조나단이 아니였으면 아직도 한국말을 유창히 하는 외국인은 상상이 안되었겠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부의 관점에서이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의 관점에선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앞으로 지양해야 할 건 맞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