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앞이라 킹에게 호기롭게 덤빈 아토믹 사무라이지만
막상 킹이 살기를 내뿜자 쫄아서 제자들 압에서는 본인이 최강이고 킹도 이길 수 있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사실 본인은 킹과 비교하면 약하다고 되세김
마음속으로는 그냥 킹한테 살려달라고 빌고 싶었지만 제자들 앞이라 물러날 수 없고
허세 때문에 몸이 저절로 움직여서 자기도 모르게 칼까지 뽑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살려달라면서 후회함
킹은 아토믹 사무라이가 겁 먹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싸움을 그만두고 싶었지만
본인도 체면상 져줄 수도 없고
제자들 앞에서 스승 망신 주는 것도 못할짓이라서
결국 킹은 평소답지 않은 어거지 논리까지 내세우며 싸움을 회피함
히어로끼리 싸울 수는 없다면서 싸움을 피한다음
아토믹 사무라이 자존심 챙겨주면서
동시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격의 차이를 느끼게해줌
그것도 격이 너무 낫은 제자들은 알 수도 없고
아토믹 사무라이만 알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