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총수에 대해서.

김어준 총수에 대해서.

여론조사에서 손석희가 1위고

김어준 총수가 2위라지만

그 1등과 2등의 격차는 으레의

작은 차이가 아닙니다.

김어준 총수에 대해서.

11.3 과 5.7.

두배의 차이가 나고 있지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적절할까요.

저는 이것을 이리 생각해 봅니다.

손석희는 그야말로 스트레이트한

언론인의 모범적인 표본으로써,

단정하고 깍듯하며 정제된 언론인.

그 자체가 바로 손석희인거죠.

그러기에 최순실 국정농단을 파해친 공로가

아직 메아리치듯 국민들의 뇌리에 맴돌아

비록 은퇴했어도 '언론인'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인물이라고요.

반면 김어준 총수는 정반대죠.

패션과 스타일, 언변들을 살펴보면,

개량되고 정제된 인물이 아닙니다.

생전 처음보는 낮선 부류의 타입이라서

몇몇 대중에게 거부감과 불편함이

상존하는 인물인거죠.

이 차이가 저 두배의 차이로

나타난거라고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