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한 조선'…부산근현대역사관, 초등생 역사교육 교재 논란

'미개한 조선'…부산근현대역사관, 초등생 역사교육 교재 논란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조선 멸시관'이 담긴 일본인 작품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역사 교육을 기획·운영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중구에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지역 내 1~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역사관: 나는야 개항장 부산의 화가'를 운영할 예정이다.

역사관 측은 교육 시간에 개항장의 부산항 모습이 담긴 풍속화 '일본거류지시대 조선견문도해'를 색칠해 볼 수 있는 색칠 교재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작품엔 일본인이 조선과 조선인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 교육용으론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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