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작업할 때 쓰는 기본 전원을 모두 배터리화하는데 관심이 생기면서, 서피스고를 main PC로 쓰고 있습니다.

이동 중에 터치 키보드로 개발도 가능해서 제가 원하는 궁극의 개발 기기에 가깝더군요.

암튼 집에서는 PC처럼 쓰는데, 화면이 10인치밖에 안되다보니 휴대용 모니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램뷰부터 제우스, 빅트랙 등등 여러 기종들 스펙과 리뷰도 찾고, 한동안 당근 매복도 했지요.

P15A는 간혹 5~6만원대 매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너무 순식간에 팔려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새걸로 살까 말까, 기왕이면 그램뷰로 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엊그제 쿠팡 재방문 쿠폰인가 그걸로 17,000원이 할인이 되고, 쿠페이 하면 포인트도 줘서 127,000 원 정도에 구입 했습니다.

주문하고 다음날 보니 가격이 15,000원 정도 올라있더라고요.

아무튼 받아서 써보고 있는데 저한테는 가성비 대만족입니다.

화면이 어둡다는 평이 있었는데 저는 좀 어둡게 쓰는 편이라, 밝기 0으로 셋팅해도 쓸만하네요.

작업에 필요한 전원 배터리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 전력을 유심히 봤는데, 아래 리뷰처럼 5W대로 그램뷰 7.5W보다도 낮더라고요. (물론 그램뷰가 화면이 약간 더 큽니다. 해상도는 훨씬 높구요. P15A는 FHD)

휴대폰을 이용한 동영상 강의용 포터블 모니터 ..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실제로 써봐도 소비 전력이 낮네요.  덤으로 안드폰 미러링도 되고요. 앞으로 고장만 안난다면 너무 만족스럽게 쓸 것 같습니다.

(세컨폰이 카메라가 좀 구려서 주변이 너무 어둡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