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독립운동 중... 맞죠?

윤석렬 치하에서의  2년 4개월,  기시다가 왔네 어쨌네 하고 내년 관함식에 일장기 단 일본군 함정이 온다 어쩐다 하는 지금.

청문회에서 국방장관이며 고용노동부 장관이며 심지어 헌법재판관 마저도 임시정부를 부정하며,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바로 지금, "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새벽엔 띵굴이 TV로 시작해서 뉴공이며, 대안뉴스, 매불쇼를 즐겨봅니다만

볼 때마다, 표를 줘도 200석에 못 미치니 되는 게 없구나 뭐 이런 한탄하며

뉴공에 나오는 정치인들을 되게 못 마땅하게 보고 김어준이며,

거기 출연하는 국회의원들을 입만 나불거리는 패널들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거부권에 무기력함을 느끼는 저 같은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을 했을꺼라 봅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미스터 선샤인 쇼츠를 보다가

예신이 이완익의 집에 들어가 암살 하는 장면에서 이런 말을 하죠.

'적어도 하루는 늦추겠지(조선이 일본에 넘어가는 것), " 그 하루를 보탠다는 말에

아.., 어쩌면 지금이 일제강점기라면  야권 의원들이, 유사 언론인들이 저렇게 떠들어 대는 게,

그걸 또 사람들이 같이 보는게 당시의 독립운동과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영화 암살에서 이정재가 그러죠. 독립이 될 줄 몰랐다고.

아마 지금의 이 긴 시간이 끝 날 줄 몰랐다면 뉴라이트가 되겠죠.

그래서 전 당시에 이름 없는 독립군들 처럼 윤건희를 욕하는 것부터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려 합니다.

언젠지 모르지만 독립하는 그 날을 지치지 않고 기다려 보려구요.

지금은 독립운동 중... 맞죠? 지금은 독립운동 중... 맞죠? 지금은 독립운동 중...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