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간호사

의사가 의료보험수가로 돈을 번다면

간호사도 그 수가로 노고를 책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거 이야기하면 거품 물지는 모르겠는데,

혼자서 사는 세상 아닌 걸 모를 때는 쥐어 박아가면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부자 딸냄이 사귄 적 있는데, 왜 세금을 많이 내는지 몰겠대요.

니 아빠가 사업하는 동안 필요한 가로등부터 도로까지 모든 부자재가 모두의 납세로 이루어진 것이고, 그걸로 돈을 더 번다면 세금 더 많이 내야 한다고 했다가 까였...ㅋ.ㅋ

암튼. 의사들. 제가 아는 의사분들은 참 좋은 분들도 많으세요. 적어도 그 분들은 제가 제안하는 간호사도 의사처럼 수가 수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고요.

곧동체 아니 공동체 의식이 붕괴되기 전에 꼭 미친 짓을 하는 인간들이 결국 국민들 돈으로 기생처럼 살아가며 돈벌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실력으로 비급여만 받겠습니다."

가능??

의사와 간호사

무엇보다 가장 극심한 문제는 제가 오징어라는 것입니다! 씨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