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여직원 테러. 척추뼈 등 골절, 심각한 부상.

"괴한은 책방 대문을 닫고 퇴근하려던 직원에게 '오늘 이재명 대표는 왔다 갔느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는 가지 않겠다'며 차분하게 만류하던 직원의

스마트폰을 낚아채 두 동강 내고 주먹과 발길로 마구잡이 폭행

을 가하기 시작했다.

책방 윗마당에서 시작된 폭력은 아랫마당, 대문 밖, 마을 안길, 길가 주택의 벽, 심지어 길 아래 밭으로까지 이어졌다.

두 차례나 길 밑으로 밀쳐 굴러 떨어트리고 발로 밟아댔다.

몇몇 마을 주민이 나와서 막아도 폭력은 이어졌고

여러 주민이 몰려나온 뒤에야 가까스로 멈추게 할 수 있었다.

무려 8분간 살의가 번득이는 끔찍한 폭행

이 자행됐다."

평산책방에 따르면,

피해자는

왼쪽 팔뼈와 갈비뼈·척추뼈가 골절

됐고 뒷머리에 심한 혹이 생기는 등 위중

한 상태로 전해졌다. 책방 측은 "골절된 팔은

절개 후 철심을 박아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나 부기가 너무 심해 수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시안 | 2024.09.10. 기사보기

재단법인 평산책방 이사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어 지난 8일 책방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소식을 전하며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서 태연히 범행을 저질렀다

는 점에서 경악한다”고 밝혔다.

이사회에 따르면,

폭행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문 전 대통령 예방이 있던 지난 8일 발생

했다.

한겨레 기사보기

범행의 잔인성과 폭력강도에 비해 언론제목은 상당히 약합니다.

난동..직원 때린..이라니요.

이재명 살해미수 테러

한 김진성 건(올해 1월)도, 문프와 만나는 동선일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도 마찬가지죠. 두 분이 만나는 날 벌어진

살의를 행사한

폭력테러

죠.

게다가 문프 가족(사위, 딸, 부인, 초등손자)을 향한 공권력과 언론의 무자비한 공격이 이어지는 시기에 테러를 더한거죠.

文 '평산책방'에서 20대 괴한이 여직원 테러. 척추뼈 등 골절, 심각한 부상.